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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14거래일만에 상승행진 스톱..아시아나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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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애플 소송 합의 여파 LG전자 매물 출회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배당주 ‘급등’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매도공세로 1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매각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아시아나 항공은 8거래일만에 하락반전했다. 또한 퀄컴과 애플의 소송 합의 이후 스마트폰 관련주의 매물 출회도 연속 상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키움증권 HTS]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포인트(0.12%) 내린 2245.8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137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36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퀄컴과 애플의 소송 합의 이후 LG전자를 비롯한 일부 종목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게다가 중국 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불구 보합권 등락에 그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16일(현지시간) 애플과 퀄컴이 2017년부터 시작한 모든 법정 다툼을 끝내고 특허와 칩셋 공급 조건에 합의했다. 300억 달러에 달하는 양사의 소송전은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퀄컴 5G 모뎀칩이 애플에 공급된다면 신형 5G 아이폰의 출시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의 경쟁사로 꼽히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LG전자(-2.57%)와 삼성전자(-0.42%)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 LG전자는 기관 순매도 종목 1위, 외국인 순매도 7위를 기록했다.

매각기대감으로 3510원에서 8450원까지 급등했던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전날대비 1330원(15.745) 내린 7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자로 오른 기업의 배당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우(29.93%), SK네트웍스우(29.75%), 한화투자증권우(29.90%), SK디스커버리우(30.00%), 한화케미칼우(29.96%), CJ씨푸트1우(29.79%), 대상홀딩스우(30.00%), SK케미칼우(29.98%) 등이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87포인트(0.24%) 오른 766.8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8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413억원 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서비스(2.77%), 종이/목재(1.96%), 섬유/의류(1.78%), 인터넷(1.71%), 출판/매체복제(1.35%)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0.93%), 제약(-0.71%), 운송장비/부품(-0.49%), 방송서비스(-0.51%) 등은 하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4%), 포스코케미칼(0.81%), 펄어비스(2.07%), SK머티리얼즈(0.64%), 휴젤(1.9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CJ ENM(-0.72%), 바이로메드(-1.37%), 메디톡스(-1.85%), 에이치엘비(-1.85%), 셀트리온제약(-0.69%), 제넥신(-1.74%) 등이 하락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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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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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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