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오후3시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관으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정부 대표로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를 항상 기억하며 기본이 충실한 나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다.
또 유 부총리는 “세월호 희생자 대다수가 학생들과 교사들이라는 점에서 교육부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교가 학생과 교사에게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한다.
한편, 이날 행사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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