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감] 아시아나 매각 관련株 강세…코스피 12일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17:13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17: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닥은 0.59포인트 하락한 767.26 마감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매각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소유한 금호 그룹 관련 주식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인해 전 거래일 대비 9.43포인트(0.42%) 상승한 2242.88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반 2242.31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25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무리됐다.

[자료 = 키움 HTS]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06억원, 46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2213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수출입 지표와 미국 은행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은행 1분기 실적과 3월 중국 수출입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그 동안 위축된 투자 심리가 개선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7일 발표 예정인 중국 생산 소매판매액과 국내총생산(GDP)잠정치로 국내 증시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지표가 개선세를 보인다면, 신흥국 통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국내 증시로 향하는 자금 유입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코스피의 최대 이슈는 아시아나항공이었다.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장과 동시에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금호산업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회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SK와 한화 관련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SK네트웍스우(+29.85%), 한화우(29.82%), 한화케미칼우(29.8%), SK우(9.86%) 등이 상한가 또는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업종에서 SK하이닉스(2.53%)를 포함해 삼성전자(0.43%), 삼성전자우(0.8%)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79%), LG화학(-1.58%), 셀트리온(-2.63%), POSCO(-0.3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55%)와 LG생활건강(0.56%)은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1.1포인트(-0.00%) 하락한 766.75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319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 각각 129억원, 87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 스튜디오드래곤와 파라다이스가 각각 4.2%, 2.41%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0.99%), CJ ENM(-0.22%), 신라젠(-0.76%), 바이로메드(-2.08%), 포스코케미칼(-0.32%) 등 대부분 상위주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다.

 

young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