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매니지먼트 숲에서 새 출발하는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JYP와 계약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하게 됐다”며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
이어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해 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전 소속사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수지는 “앞으로 함께 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지의 새 둥지가 된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연예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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