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차기작으로 tvN ‘유령을 잡아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김선호가 tvN ‘유령을 잡아라’ 고지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김선호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3.25 leehs@newspim.com |
김선호가 맡은 고지석은 왕십리 지하철경찰대 3년차 형사이자, 수사 1반 반장이다. 경찰대를 졸업하고 강력반에 들어갔지만 홀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아 보호자가 된 뒤 경찰에서 경찰공무원으로 꿈을 선향한 인물이다.
또 나쁜 놈 잡는 경찰이 아닌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살고 있던 중 의욕 넘치는 신참을 만나며 새로운 인생을 맞는 캐릭터다.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현재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서 차우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는 특별한 공간지각능력과 과도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행동이 앞서는 탓에 문제를 몰고 다니는 여자와 공무원의 안정감을 중시하는 탓에 사건을 피해 다니지만 여자가 저지른 문제를 뒷수습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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