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넥스트아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키움증권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09:13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키움증권이 29일 넥스트아이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회사 금다메리와 이노메트리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금다메리는 브이엔선크림(Vn선크림) 판매 호조 및 쿠션,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이노메트리는 기존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 물량 증가와 2차전지 스태킹 제조 장비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넥스트아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키움증권]

키움증권에 따르면, 넥스트아이 사업부는 크게 성장성이 있는 화장품과 매년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는 머신비전 사업으로 나뉘어진다. 본격적 화장품 사업 확대 및 프랜차이즈 ‘유미애’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화장품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매출 872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 546% 증가했다. 이노메트리의 호실적과 유미애, 뉴앤뉴, INS코리아 등 화장품 사업부 및 자회사 호실적에 기인했다. 70억원의 순손실은 신외감법 개정안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투자 관련 평가손실 및 대손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손상 처리(약 170억원)함에 따라 발생했다. 이 중 올해 상반기에 보수적으로 30억원 정도 회수될 것으로 보여지며, 하반기 추가 회수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금다메리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2월 출시한 Vn선크림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수주액 85억원으로 중국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Vn선크림은 현재 초도물량 소진으로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며, 추가 생산 물량이 납품되는 4월부터 판매 실적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선크림 외 3월 마스크팩 출시, 쿠션 및 파운데이션 출시 등 올해 약 10개 정도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대주주 유미도그룹의 중국 전역 가맹점 네트워크와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과의 협력관계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신제품의 연이은 성공적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