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일 오전 8시50분 출발 항공편 추가…주11회 운항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원주-제주 간 노선 증편에 따른 환영행사가 31일 오전 7시30분 원주공항 계류장에서 열린다.
원주공항 |
환영식에는 강원도와 원주시, 제8전투비행단,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한다.
증편 이후 첫 운항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기장과 승무원에 대한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과 함께 탑승객에게 선물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원주공항은 매일 오후 1시15분 출발하는 제주 노선 1편만 운항해 왔다.
이번 증편에 따라 항공사 하계기간인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월·수·금·일요일 오전 8시50분 출발하는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운항횟수는 매일 오후 7회와 월·수·금·일요일 오전 4회 등 주 11회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의 숙원인 오전 취항이 이뤄진 만큼 원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탑승률이 높아져 동절기에도 운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