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전년 대비 5887만원 증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이 직전 재산공개 대비 58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가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 공직자 재산변동’에 따르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재산은 11억8555만원으로 직전 재산공개 대비 5887만원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19.03.21 yooksa@newspim.com |
항목별로는 건물이 1899만원 늘어난 8억979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소유한 대구 수성구 아파트가 각각 1억5648만원(총 3억1200만원)이고,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배우자 아파트 전세(임차권)권이 5억5500만원 등이다.
윤종인 차관 재산은 18억5961만원으로 3억원 늘었다.
항목별로는 건물이 3억7000만원 늘어난 25억1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아파트 5억480만원, 배우자 아파트 5억4800만원, 배우자 복합건물 전세(임차)권 5억5000만원, 모친 아파트 8억7000만원 등이다.
이인재 기획조정실장 재산은 16억4326만원으로 6억6593만원 늘었다.
항목별로는 건물이 1억3406만원 증가한 14억465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건물 9억9656만원 본인 아파트 전세(임차)권 4억5000만원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2019.03.27 yooksa@newspim.com |
한편, 인사 청문회가 진행중인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은 66억9202만원이다.
진 후보자의 경우 배우자가 2014년 6월 공시지가의 절반 가격인 10억2000만원에 구입한 용산구 토지 109㎡(약 33평)로 2016년 재개발 사업 이후 26억원대 분양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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