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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박정호 SKT 사장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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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결정..."경영 투명성 제고 차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하이닉스가 이사회 의장으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최근 SK그룹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와(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제35기 SK텔레콤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2019.03.26 pangbin@newspim.com

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 사장을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는 경영에만 전념하게 된다. 

신임 의장이 된 박 사장은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또한 SK텔레콤 사장과 그룹 내 ICT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업계 전반에 관한 안목을 가진 것으로 판단, 의장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사장은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 등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이사회 의장 선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 사장은 전날 열린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을 중간지주사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박정호 사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하영구 전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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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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