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 7대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조례 제정, 신규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 청주지역난방공사 연료 전환 약속이행, 쓰레기 소각장 신규·증설 중단, 대중교통 체계 개편, 노후경유차, 건설기계 저공해화 확대,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포기 등이다.
충북 29개 시민·환경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위는 2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 7대 정책을 제안했다.[사진=시민대책위 |
충북 29개 시민·환경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위는 지난 18일 발족해 청주시에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1인 시위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에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책위는 오는 28일 성안길에서 청주시민을 상대로 미세먼지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테크노폴리스 부지에서는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thec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