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돈’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11만144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3만6469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캡틴 마블’은 같은 기간 38만624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23만2918명이다.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에는 ‘악질경찰’이 랭크됐다. ‘악질경찰’은 주말 동안 12만4174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18만9604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악질경찰’은 비리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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