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르노, '카를로스 곤' 영향에 이미지 악화…佛여론조사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08:20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08: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사태가 기업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프랑스 내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르노 그룹의 이미지가 전회 조사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21일(현지시각) 자국 대기업 이미지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노의 순위는 16위로, 11월에 진행된 전회 조사(11위)보다 하락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3월 7~8일에 18세 이상 프랑스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고 답한 비율에서 나쁘다고 답한 비율을 뺀 수치로 순위를 매긴다.

르노의 경우 "이미지가 좋다"는 응답이 74%, "나쁘다"가 24%로 50포인트였다. 지난해 조사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해당 여론조사 담당자는 "(르노의 수치가) 확실하게 저하했다"며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르노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사에서 1위는 타이어회사인 미쉐린이었다. 

곤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19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보고서 허위기재) 등의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 6일 10억엔(약 103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구속된지 108일 만에 석방됐다.

특별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수감된 지 108일 만에 도쿄구치소에서 보석을 허가받아 석방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변호사 사무실을 들렀다가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올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