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자격증(수질·대기) 취득준비생 대상 연 3회 무료 교육
[강원=뉴스핌] 김영준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분야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 3회(4·6·11월) '2019년 지식나눔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전경 |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환경분야 기술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분석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기회 등 1:1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는 '제1회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원주지방환경청 시험연구동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는 다음 달 1일 선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캠프의 구성은 수질·대기환경(산업)기사 실기시험 항목 별 이론과 실습 교육이다. 개인 별 교육으로 실기시험 전 과정을 습득해 자격증 취득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수질분야에 국한됐던 기존과 달리 올해에는 3회차(11월)에 대기분야 교육을 신설·운영해 보다 넓은 환경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효영 원주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유의미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운영한 '지식나눔 환경캠프'에는 현재까지 총 11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81.6%로 동일 시험 전국 합격률인 71.8%보다 약 10% 정도 높은 결과를 보여 교육의 효과가 입증 된 바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