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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그 이후…윤지성·하성운·뉴이스트로 받아든 첫 성적표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08: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 연말, 성공적으로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 그 이후 솔로, 유닛, 또 다른 팀으로 흩어진 멤버들이 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2월 첫 타자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윤지성부터 하성운, 라이관린, 황민현은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워너원 신드롬'의 후광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들 중 워너원 이후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멤버는 누구일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하성운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9.02.27 pangbin@newspim.com

◆ 첫 주자 윤지성 '무난'·하성운 '성공적'…라이관린은 '아쉬움'

가장 먼저 출격한 멤버는 워너원에서 리더를 맡았던 윤지성이다. 지난 2월 20일 솔로로 데뷔한 윤지성은 첫 미니앨범 'Aside'의 타이틀곡 'In the Rain'으로 주간 음원차트 140위에 올랐다. 워너원으로 활동할 당시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지만, 실시간 차트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앨범 차트에서는 첫 주 판매량 3만장대로 주간 2위로 진입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두 번째 주자 하성운은 더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지난 2월 28일 선보인 첫 솔로앨범 'My Moment'의 타이틀곡 'Bird'로 ‘쇼챔피언’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선공개곡 '잊지마요'가 주간 음원차트 80위권에서 선전하는가 하면, 이 앨범은 1주일간 판매량인 초동 6만8000여장을 기록하며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아직까지는 워너원 출신 가운데 유일하게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유일한 멤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의 라이관린(오른쪽부터), 펜타곤의 우석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우석X관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9.03.11 pangbin@newspim.com

워너원의 막내 라이관린은 같은 소속사의 펜타곤 우석과 함께 우석X관린이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라이관린의 활동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셈이라 기대가 모인다. 오는 4월 국내 솔로 팬미팅을 앞둔 라이관린은 18일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팬미팅은 4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방콕, 30일 싱가포르, 5월 4일 타이베이, 11일 홍콩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투어로 이어질 전망이다. 

◆ 황민현 돌아온 뉴이스트, '음원 강자'로 우뚝 서나

워너원에서 유일하게 기존 그룹으로 돌아온 황민현은 프로젝트 활동 당시에도 뉴이스트와 관련해 수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가 돌아오면서 완전체가 된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는 지난 15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신곡 ‘노래 제목’ 음원을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해외 아이튠즈 차트까지 석권하며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다. 뉴이스트의 '노래 제목' 은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차트 총 4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니와 멜론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는데 성공해 주간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뉴이스트의 음원 파워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콩, 칠레, 마카오,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태국 등 무려 12개국의 K-POP 해외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스웨덴,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덴마크, 미국 등 총 25개국에서 TOP 5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뉴이스트는 선공개된 음원 '노래제목'의 열기를 오는 4월 콘서트와 그룹 활동으로 고스란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CONCERT ‘Segno(세뇨)’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한 팬클럽 1차 선예매 티켓 대부분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예매열기를 확인했다. 20일로 예정된 팬클럽 2차 선예매와 22일 일반 예매에서도 이같은 반응이 예상되는 바,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시작하는 황민현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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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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