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 온 ‘청년창업 아이템’ 사업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년점포 창업자 22명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 동목포지점 맞은편 공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아이템점포 매듭달 [사진=목포시] |
‘청년창업 아이템’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예비 청년창업가의 창업을 돕고, 기술력 및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1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의 효과적인 사업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모집공고를 통해 47명의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22명을 선정해 그동안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보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22개의 청년창업 아이템 점포뿐만 아니라 보해청년 점포(오쇼잉), 신중앙시장의 청년점포(청춘항)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컨설팅과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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