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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연어 120만 마리 방류…외래어종 500여마리 포획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3:34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3:3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4일 오전 엑스포 광장 오십천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1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번 연어 방류는 지난해 오십천과 마읍천으로 회귀한 연어 2159마리에서 채란해 인공부화한 120만 마리를 오십천과 마읍천에 방류하게 된다.

삼척시는 지난 1967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연어 6083만 마리를 방류해 연어 자원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한민국이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국제적 지위향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는 생태계 교란어종인 외래어종을 퇴치를 위해 소한계곡 하류 및 초당저수지에서 큰입베스 등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또 삼척시는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를 통해 내수면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3월초부터 소한계곡 하류 및 초당저수지에서 큰입베스 등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5회에 걸쳐 500여 마리를 포획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종묘 생산 및 방류사업을 통해 차세대 내수면 자원 조성으로 하천 생태계 회복 및 관광자원화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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