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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 최고의 스포츠 부자는 누구일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스포츠 스타 최고 부자 1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다.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NBA팀 샬럿 호네츠의 공동 구단주이기도 한 조던의 자산은 약 16억달러(약 1조8000억원)다.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이 세계 최고 스포츠 부자로 나타났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위는 '루마니아의 테니스 영웅' 이온 치리악이다. 공산정권 붕괴후 항공산업 등에서 부를 축적한 자산이 12억8000만달러에 달한다. 3위는 미국프로레슬링 WWE를 이끌고 있는 빈스 맥마흔이다.
그 다음이 모터스포츠 ‘포뮬러(F1) 전설’ 미하엘 슈마허다. 슈마허는 약 7억8000만달러를 벌어 들였다. 지난 2013년 말 스키를 타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후 혼수 상태에 있다가 기적적을 깨어났다.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도 지난해 유럽 F3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5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다. 자산 규모 7억4000만달러인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서 PGA 통산 80승째를 쌓았다.
2018년 4번째 허리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부활한 우즈는 “한때 미래가 깜깜했다”며 암담했던 현실을 말하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는 수입 랭킹 5위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018년 가장 돈을 많이 벌어 들인 선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018년 한 해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선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을 치르는 등 2억8500만달러(약 3186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벌어들였다. 여기에 광고 수입으로도 1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메이웨더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로 2억7500만달러(약 2945억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 들였다. 메이웨더는 지난 7년간 4차례나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1위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하다.
한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로 축구계를 흥분 시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1억1100만달러, 호날두는 1억800만달러다. 바르셀로나는 2018~2019시즌 평균 연봉 1380만달러를 지급,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구단이기도 하다.
종목으로 보면 총 11개 종목이다. 특히 100명 중 NBA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66명이었고, 영국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여자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세계 최고 부자 스포츠 스타 톱10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톱10
▲ 평균 연봉 톱10 명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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