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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폰 'G8' 출격...화면스피커·모션인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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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제품 전시...15일 예약판매, 22일 정식 출시
삼성 갤럭시S10 인기, 내달 V50 출시는 부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8을 시장에 내놓는다. G8은 올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본부의 새 수장으로 부임한 권봉석 사장 체제에서 선보이는 첫 주력 제품이다. 부진했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7일부터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개 매장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8 씽큐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4000여 이동통신사 매장 및 베스트샵으로 체험존을 확대한다. 예약 가입은 오는 15일부터이며 정식 판매는 일주일 뒤인 22일부터다. 

LG전자는 7일부터 베스트샵에 G8을 전시한다. [사진=LG전자]

◆ G8, 화면이 스피커...손대지 않고 앱 구동도

LG전자가 G8에 내건 전략은 '신기술'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기능들로 시장 관심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대표적이다. 화면부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상단에 있던 수화부 리시버는 없앴다.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전면에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방식의 3D 카메라(Z카메라)를 탑재, 한 차원 진화한 셀프카메라 촬영을 지원한다. 인물과 배경만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누어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향상된 전면 카메라 성능으로 정맥인식, 모션인식도 가능하다. 정맥인식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한 생채인증 기능이다. 모션인식의 경우 전면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하면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서도 앱을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 손짓으로 볼륨을 조작하고 전화도 받을 수 있다. 

◆ 인기 갤럭시S10과 출시 일주일 차...경쟁력은 '가격'

이처럼 새로운 기술들이 G8에 탑재됐지만 관건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느냐다. 화면 스피커나 모션 인식 등은 새롭지만 생소한 기능이다.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경험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갤럭시S10 시리즈가 호평을 받고 있어 상황도 녹록지 않다. 갤럭시S10 역시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무선 배터리 공유 등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면서 전작 갤럭시S9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예약판매가 이뤄졌다. 

LG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 화두를 5G 스마트폰으로 보고 이르면 다음달 V50을 내놓는다는 점도 부담이다.

LG전자는 5G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존 프리미엄폰 시장이 5G폰으로 빠르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 매년 하반기 출시했던 V 시리즈를 5G폰으로 앞당겨 출시한다. 5G가 뒤쳐졌던 스마트폰 시장 지위를 높이는 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V50에 힘을 실은 것이다. 

이에 따라 G8의 승부수는 가격이 될 전망이다. G8은 89만7600원으로 100만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V50 대비 경쟁력이 있다. 또한 같은 프리미엄 모델임에도 갤럭시S10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10e(89만9800원)와 비슷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시장 관심이 갤럭시S10에 쏠려있는데다 곧 출시 예정인 5G폰과 폴더블폰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G8에 독특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지만 사용성이 불편하다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MWC2019에서 공개한 G8은 반응이 좋았다"며 "G8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들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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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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