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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창성장 등 4곳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19년03월05일 20:49

최종수정 : 2019년03월05일 20:50

차명매입 의혹 게스트하우스 창성장 압수수색
손 의원 조카 카페 및 보좌관 자택도 대상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검찰이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부동산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창성장과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5일 오전부터 전남 목포 창성장과 서울 용산구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을 비롯해 손 의원의 조카 손소영 씨의 카페, 보좌관 조희숙 씨의 자택 4곳을 압수수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성장은 목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 손 의원이 부동산 투기를 위해 차명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mironj19@newspim.com

손 의원은 지난 2017년 친척과 지인 명의로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 이후 해당 지역은 '등록 문화재'로 지정돼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서울남부지검에 손 의원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손 의원이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을 다수 매입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9일 대전에 위치한 문화재청과 전남 목포시청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손 의원은 “0.001%라도 검찰 조사에서 그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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