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5G 요금제 인가신청 '반려'…KT‧LGU+에도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기정통부 "가격 높아 반려" VS SKT "대용량 이용자 혜택늘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내 논 5G 요금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가 신청을 반려하며 이번 결정이 KT와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과기정통부]

5일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7일 SK텔레콤이 5G 요금제 인가신청을 한 것에 대해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높은 가격 탓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SK텔레콤 요금제에 대해 대용량으로 제공하는 고가 요금의 구간으로 요금제가 세팅됐다고 판단해 보류 판정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텔레콤이 다시 요금제 인가 신청을 내면 또 다시 자문위원회가 구성되고, 통과되면 기재부 협의를 통해 최종 협의까지 마친 후 5G 요금제가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측은 인가신청 반려에 대해 "정부의 상세한 권고사항이 오면 그것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면서도 "5G 요금제의 기본 철학은 대용량 데이터, 멀티미디어 이용자에 맞춰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새로운 요금제를 내려면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한다.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요금제를 만들면 따로 과기정통부로부터 인가가 필요 없이 내용 증명만으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다.

단, 통신업은 규제산업이란 특성상 정부 통제를 받는다. 이에 KT와 LG유플러스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땐 정부에서 인가 받은 SK텔레콤의 요금제를 고려해 그 수준에 맞추는 것을 일종의 관례처럼 여겨왔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5G 요금제 역시 마찬가지다.

한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인가 신청이 반려돼 5G 요금제를 낮춘다면 다른 통신사들 역시 경쟁상황에 비싼 요금제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SK텔레콤 요금제 수준으로 갈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향후 5G 요금제를 두고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이 어떤 방식으로 요금제를 조율해 나갈진 아직 미지수다. 5G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정부당국은 5G 이용자를 보다 폭넓게 유치하고, 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통신사들이 낮은 5G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정부는 국민 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 수준에서 5G 요금제가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업계 입장에선 5G 기지국 설치와 주파수 등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높은 요금제를 고수해야 투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도 원하는 대로 밀고 나갈 수 없고, 사업자도 자신들만 생각할 수 없으니 양 측이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신청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타협점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달 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SK텔레콤이 이용약관을 수정해 다시 신청할 경우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