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 전부터 24만장의 표를 팔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마블'은 개봉 이틀 전인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85.7%에 달하는 예매율과 함께 사전 예매량 24만7514장을 돌파했다.
이는 '블랙 팬서'(2018, 18만장)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2016, 11만장), '스파이더맨:홈커밍'(2017, 8만장) 등 마블 솔로 무비의 개봉 이틀 전 오전 예매량을 모두 제친 성적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앞서 '캡틴마블'은 개봉 10일 전 예매율 1위,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2017)의 예매량 기록 역시 개봉 일주일 전에 돌파했다.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오는 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