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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정상회담은 베트남 관광산업에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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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기자단에 무료관광 서비스 등 제공하며 역사적 기회로 인식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 관광산업은 호기를 맞이 했다.”

27일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 자문위원회(Vietnam Tourism Advisory Board)의 호앙 냔 친 사무총장은 “베트남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였지만 북미정상회담 사건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있다”며 베트남이 이 회담에서 얻게 될 이익은 헤아릴 수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주석의 회담이 국제 언론의 초점이라는 점에서 베트남에게도 역사적인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 시내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재 베트남의 관광 당국과 기업들은 북미정상회담을 활용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역의 꽝빈(Quang Binh) 주는 이번 회담을 취재하는 모든 기자들에게 무료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꽝빈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손둥(Son Doong)과 폼냐(Phong Nha)가 있는 곳이다.

베트남 국가관광청(VNAT)의 하 반 시우(Ha Van Sieu) 부회장은 지난 25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각국에서 나온 언론인들에게 베트남의 유명한 여행지를 보여주기 위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시우 부회장은 이날 “하노이에 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오는 3000여 명의 언론인 중 절반 이상이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한국, 일본, 중국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VNAT가 북한과의 관광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이면서 “베트남은 관광객들이 북한을 여행할 수있는 통과 지점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VNAT는 또한 미국 케이블TV 채널인 CNN과 협력해 정상회담 기간 내내 베트남의 주요 관광을 홍보할 방침이다.

베트남관광협회(Vietnam Tourism Association) 부 테 빈 회장은 “베트남요리사협회(Vietnam Chef Association)의 최고 요리사가 3000 잔의 달걀 커피를 포함해 언론 매체의 기자들을 위해 전통 음식을 요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노이 인근 지방의 유명한 호텔들과 세계적 관광지인 하 롱 베이(Ha Long Bay)의 많은 호텔들도 국제 언론인들에게 무료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하노이 관광청은 시내 관광용 빨간 이층 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그들은 미디어센터에서 15분마다 버스를 타고 세인트 요셉 성당(St. Joseph Cathedral)과 문학 사원(Temple of Literature) 등도시의 상징적 장소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하노이 기업들은 또한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를 얻고 있다. 한 피자 가게는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료 피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내의 한 살롱은 무료로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의 헤어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시우 부회장은 “베트남의 관광 진흥이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 러시아, 한국, 일본에서 일련의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 회담 이후에도 베트남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장기 홍보 플랜을 갖고 있다“고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 관광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방문자는 15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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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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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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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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