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박용진 “한유총, 유아교육단체 아닌 반정부집단 전락”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15:14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15: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색깔론과 사적이익 추구에 흔들리면 안돼”
교육당국이 엄정해야 할 필요성 제기

[서울=뉴스핌] 이성화 수습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사립유치원의 사적이익 문제를 이용해 다른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속셈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유총은 더 이상 유아교육단체가 아닌 우파이념투쟁에 집착하는 반정부집단으로 전락했다”며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26일 오전 박용진 의원이 한유총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박용진 의원 페이스북]

한유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의 집회를 가졌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반대와 교육부를 규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박용진 의원과 유은혜 부총리, 좌파집권당에 의해 유아교육이 타살됐다”며 “유아교육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나라는 공산주의다”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자유민주주의가 침탈됐다”며 “유아교육까지 사회주의로 몰고 가려는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발언 내용을 두고 “아이들의 미래를 볼 때 한유총의 색깔론과 사적이익 추구의 집단적 광기에 흔들리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과 교육당국이 더 단호하게 사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유치원 3법’을 처음 발의한 박 의원은 전날 한유총 집회를 앞두고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은 에듀파인 참여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