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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을로 가는 기차, 큐브의 발라드 그룹…'다시 이별'로 애절함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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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4인조 보컬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가 이별 5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이별 테마로 컴백했다.

가을로 가는 기차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네가 있던 계절’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싱글 ‘다시 이별’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처연함이 느껴지는 오보에 전주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의 하모니 속에 멤버들의 가창력이 드러나는 노래다.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수빈은 “첫 쇼케이스라 너무 떨려 잠을 설쳤다. 신곡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영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되는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면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미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실감이 안 나더라. 긴장이 풀리니까 슬슬 데뷔가 현실로 느껴지는데, 아직은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큐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그룹인 만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독특한 것은 바로 팀명이다.

수빈은 “큐브 회장님이 저희 노래를 들으면 느린 기차를 타고 가을 여행을 가는 서정적인 느낌을 난다고 하셨다. 그래서 팀명이 ‘가을로 가는 기차’가 됐다. 처음에 팀명을 들었을 때, 조금 당황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정이 갔다. 저희도 팬 여러분께 그런 느낌을 드리는 그룹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을로 가는 기차는 지난해 발매한 ‘네가 있던 계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영은 “저희 첫 곡인데, 멜로디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다. 누구나 한번쯤 사랑하면서 겪어봤을 내용이 담겨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신곡은 ‘네가 있던 계절’의 연장선이다. 이들은 이별 5부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다시 이별’이 그중 두 번째 프로젝트다.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지연은 “뮤직비디오도 이별 5부작으로 스토리가 이어져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영화 쿠키영상처럼 다음 곡 멜로디가 녹아있다. 앞으로 다섯 번째까지 이별 5부작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영은 “다음 3부작 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언제 발표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주셔도 좋을 노래”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이제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둔 가을로 가는 기차. 아직 신인 보컬그룹인 만큼 목표는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아영은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면 차트 진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차트 1위면 굉장히 좋겠지만, 50위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미는 “소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희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가을로 가는 기차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저희 노래를 듣고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저희도 회사 선배들처럼 발라드에만 치우치지 않고 작사·작곡을 같이 하면서 조금 더 성장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을로 가는 기차의 ‘다시 이별’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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