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투표, 여론조사 합산해 27일 당대표 확정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23일 당원 모바일 투표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국당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오세훈, 황교안 당대표 후보자가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3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으로 선거인단 고유의 URL(인터넷 주소)을 전송하면 이를 클릭해 당 대표 후보 1명,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에 투표하면 된다.
모바일투표를 하지 못했을 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하면 된다.
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7일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한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