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다음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납치·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져 동아시아 평화로 연결되길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일 정상이 어제 전화회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앞으로의 대응을 긴밀하게 조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또한 "지난해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뮈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한 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이 같은 북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 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