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신분당선 연장 추진위, 연내 착공 '대정부 압박'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대표단(TF)은 14일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행사 및 대정부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는 경기도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연내 조속 착공을 목표로 대정부 상대 압박·설득작업 ▲경제부총리,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수시 면담 및 진행상황 면밀 점검 ▲기재부 및 국토부 등 정부측 실무단과 창구 구성 하는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DB]

또한 해당 지역 경기도의원 및 수원시의원 각 1인, 경기도 철도국장, 수원시 안전 교통국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보좌관, 시민위원 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재부 앞 릴레이 1인 시위 등 각종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TF회의에는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혜련 의원은 "TF에서는 기재부에서 예타가 통과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함께 해나가겠다"며 "반드시 신분당선 호매실구간이 조기 착공될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지역 최대 민원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빨리 될수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함께 국토부에 찾아가는 등 의지를 표명해주셨는데 조금 더 힘을 모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광역교통개선분담금 5000억원이 이미 확보돼있는 사업이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민정책제안 공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사업"이라며 "TF 구성이 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신분당선 사업이 조속한 시한 내에 예타를 통과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신분당선 조기착공을 위해 내부조직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며 "시와 국토부 기재부는 신분당선 연내 예타 면제 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해 업무공유 및 협업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연장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상태다.

jungw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