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실무추진단 회의가 오는 15일 강원 영월군청에서 열린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진=영월군청] |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강원도에서 유일한 슬로시티이자 회장도시인 영월군을 포함한 15개 회원 자치단체의 담당과장, 담당자 및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한다.
또 3월 국회에서 개최될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의 구체적인 안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11년 발족해 슬로시티의 기본이념 실현 및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조 등 슬로시티의 문화적․사회적 가치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최명서 영월군수는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원시군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시티 회원 지자체는 영월군, 남양주시, 제천시, 태안군, 예산군, 서천군, 김해시, 하동군, 상주시, 청송군, 영양군, 전주시, 신안군, 완도군, 담양군 등 15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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