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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에서] 설연휴 구제역 확산 기로…방역당국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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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반납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전국 소·돼지 긴급 백신접종 완료
축사시설 일제소독 모든 역량 집중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구제역이 최초 발생지인 경기도 안성시를 벗어나 충북 충주시에서도 확진됨에 따라 이번 연휴가 구제역 확산 여부를 놓고 최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기관 등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백신접종과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까지 전국의 소·돼지 1340만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 1340만두 백신접종 완료…일제소독 총력전

이번 접종에는 지역 동물병원의 수의사, 농·축협 소속 수의사 등 총 1099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전국적인 접종 역량을 동원한 것이 조기 완료를 앞당겼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 까지 3~4일 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에는 축사 및 관계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관계시설 8만5660개소를 소독했다. 특히 활용 가능한 전국의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SS기) 95대, 농약 광역 살포기 90대, 드론 80대 등 1300여대의 시설 및 장비를 동원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월3일 충북 진천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과 소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장 소독은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내부와 외부에서 이중차단이 되도록 실시하고 있다. 소독약이 부족하거나 방역 자재가 필요한 농가의 경우 소재지 시군과 농협에 공급을 요청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소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의 생석회 보유분 중 1만2985포(260ton)를 긴급 공급하고, 지자체에서 보유한 생석회도 신속히 배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가 경종과 원예작물용 농약 살포기까지 방역에 동원할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며 "축산농가가 방역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축사와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 3~4일 소요…설 연휴 고비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연일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방역당국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이개호 장관은 지난 3일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에 충북 진천의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장은 설 명절 전후 외국인 근로자 가족·친지가 방문한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에 특별히 철저한 소독 등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성환읍 1번 국도에 설치된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원이 우유 집유차량에 구제역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영균 기자]

농협도 허식 부회장의 주재로 범농협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과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 등 간부들도 설연휴를 반납하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관계기관 등 방역당국 수천명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기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의심증상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백신을 접종했어도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역수단을 총동원해 설 연휴기간 동안 소독활동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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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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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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