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투입해 특별교통단속을 벌인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6일까지 암행순찰차 21대와 드론 10대를 고속도로 혼잡구간에 투입한다.
암행순찰차는 △경부고속도로 8대 △영동·서울양양고속도로 7대 △호남·남해·서해안고속도로 6대가 투입된다.
보통 차량처럼 보이는 암행순찰자는 도로 위 '얌체운전'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을 높이는 도로교통법 위반 운전자를 집중 단속한다.
드론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죽전·기흥·안성·망향·입장·여산·진영·함안휴게소, 여주·호법·당진·금호·김천·대동분기점 등 14곳에 투입된다.
드론들은 도로 밖 10m 상공에서 위법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고, 경찰이 이를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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