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이 90% 이상인 학과 특성상 이례적 성공사례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 여성 졸업생들이 대전지역 한 업체에 7년째 연달아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환경디자인과 교수(맨 왼쪽)와 ㈜신승이앤씨에 연이어 입사한 건설환경디자인과 졸업생들이 회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복대] |
31일 경복대에 따르면 2012년 졸업생 전은지씨가 대전 지역 교량설계 및 단지설계 업체인 ㈜신승이앤씨에 입사한 이래 2013년 이나영씨, 2016년 지은솔씨, 2018년 김지혜씨가 릴레이식으로 7년간 입사 기록을 세웠다.
특히 건설환경디자인과는 90% 이상 재학생이 남학생인 탓에 여학생은 손에 꼽을 만큼 드물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신승이앤씨는 교량설계와 단지설계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60여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처음을 제공한다’는 사훈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