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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대북제재, 더 이상 명분 없어...해제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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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선전매체 메아리, 30일 논평서 대북제재 비판
“북미공동성명 이행 위해 할 수 있는 것 이상 했다"
"美의 제재 타령, 시대착오적 가련한 몸부림” 주장
“美, 제재타령 그만 해야…제재‧비핵화 양립 안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차 북미정상회담의 2월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북한이 30일 대남선전매체를 통해 미국의 대북제재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백년이고 천년이고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국제사회에서 대조선(대북)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케케묵은 제재타령을 하면서 시대착오적인 가련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 홈페이지 일부. [사진=메아리 홈페이지 캡처]

매체는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이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노력했고 이를 국제사회에서 인정해 대북제재 해제에 동의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국제사회로부터 ‘조선(북한)은 조미(북미)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했다’,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에 제재로 대답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다’, ‘북한의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 재개 입장을 환영한다’, ‘이미 제재공조에는 통구멍이 났다’, ‘미국은 대북제재 해제에 나설 수밖에 없다’, ‘조선이 선의를 보인 것만큼 미국도 행동해야 한다’, ‘조선의 비핵화 조치에 따른 미국의 상응조치로서 대북제재를 해제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주동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오늘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반영”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조선 재제는 더 이상 존재 명분이 없고 해제돼야 하는 대상’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조미 두 나라가 뿌리 깊은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한결 같은 요구이며 지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체는 그러면서 미국의 대북제재를 강하게 비판하고 ‘제재와 비핵화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체는 “아직까지도 (미국이) 케케묵은 제재 타령을 불어대는 것은 대낮의 부엉이처럼 눈앞의 현실을 보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가련한 몸부림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세기적인 악수’로 세인의 찬탄과 기대를 모았던 싱가포르 수뇌상봉 이후 조미협상이 반년 동안이나 공회전하며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미국의) 허황된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 주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아직까지도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제재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자들은 하나 같이 조미관계 개선과 조선 반도의 정세 안정을 두려워하는 자들 뿐”이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관계개선, 비핵화와 제재가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이치”라며 “자력자강의 위용을 떨쳐가는 우리에게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그 어떤 제재도 통하지 않을 것이므로 반공화국 제재압박을 고집하는 적대세력들은 허황한 제재압박의 미몽에서 깨어나 이성적으로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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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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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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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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