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사=뉴스핌] 이미래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북한 예술단을 이끌고 베이징을 찾은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을 만나 환담했다. 시주석은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리 부위원장을 접견했으며 김정은 위원장 부부의 안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이 외국 정상 부부가 아닌 외국 방문객을 만나는데 부인을 대동한 것으로 이례적인 일이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 관계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인 것으로 해석된다. 2019.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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