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현종 본부장 "EU·캐나다 철강 세이프가드서 한국산 제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산 철강 수입, 캐나다 철강산업 실질적 위협요인 아냐"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캐나다 통상장관과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만나 한국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제외를 요청하는 등 양자 및 다자간 활동을 진행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본부장이 22~25일동안 스위스에서 열린 '201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수소경제 등 4건의 세션과 9건의 양자면담, 3건의 세계무역기구(WTO)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짐카 캐나다 통상다변화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김 본부장은 우선 EU와 캐나다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해 EU 말스트롬 통상담당집행위원과 캐나다 짐 카 통상다변화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WTO 세이프가드 발동요건, FTA 협정 등을 감안해 상대국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한국산 철강을 제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이 언급한 세이프가드 발동요건이란 △급격한 수입증가 △심각한 국내산업 피해·우려 △인과관계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전 등 4가지로, 정부는 이러한 조건을 고려했을 때 세이프가드 발동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김 본부장은 한-캐나다 FTA 협정 조항을 근거로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심각한 피해나 그 위협의 실질적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글로벌 세이프가드로부터 상대국 제품을 제외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영국 리암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을 만나 브렉시트 동향과 전망 및 대응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비상적 임시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또 브라질 아라우쥬 외교부장관을 만나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2차 협상에서 진전된 결과를 도출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 인식을 같이했고, 오레쉬킨 러시아 경제개발부장관의 면담에서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 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부는 이런 활동을 통해 △유럽연합(EU), 캐나다의 철강수출 제한조치 해소 노력 △노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대비 한·영 임시조치 합의 △브라질, 러시아와 FTA 협상 모멘텀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진행된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행사기간 진행된 세션 중에서 김 본부장은 △수소경제 △무역투자 △첨단제조 △미래공장 등 4개 세션에 참석해 홍콩 상무부장관, 알리바바 회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수소경제 세션에서는 지난 17일에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로드맵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국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밖에도 김 본부장은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개최된 △WTO 개혁 소규모 통상장관회의 △WTO 전자상거래 비공식 장관회의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 등에 연달아 참석해 다자체제 위기극복을 강조하고 상소기구 복원 등 여전히 남은 과제에 대한 회원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한해 투명성, 분쟁해결체제 등 주요 분야에서 논의가 진전된 것은 높이 평가하지만 상소기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올해가 WTO 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지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