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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 국적 중국계 소설가 억류...화웨이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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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계 호주 국적 작가이자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반체제 시사평론가인 양헝쥔(楊恒均)이 중국을 방문한 후 중국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지방 당국이 양헝쥔의 억류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며 억류 이유를 밝히고 영사관 접견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쥔(楊軍)이 억류된 인물의 실제 이름이라고 전하고 "베이징 국가안전국이 호주 국적자에 대해 중국의 국가 안전을 해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강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관 출신인 양헝쥔은 시드니 기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 호주 국적을 취득했다.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를 주제로 한 소설 '치명적 약점‘(Fatal Weakness)을 쓴 소설가인 그는 호주와 미국에서 중국 공산당 체제를 비판하고 민주화 개혁을 주장하며 13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반체제 성향의 시사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외신들은 양헝쥔의 억류가 최근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의 억류와 마찬가지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에 대한 보복성 억류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호주와 중국 관계는 지난 2018년 초 호주가 중국의 호주에 대한 내정간섭 스캔들을 계기로 도입한 내정간섭 차단 법안에 대해 중국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 반발하면서 잠시 경색됐다가 이후 개선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호주 정부가 지난 8월 화웨이의 5G 기술 도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슬아슬한 양국 관계가 다시 악화됐다.

 

중국계 호주 국적 작가이자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반체제 시사평론가인 양헝쥔(楊恒均)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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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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