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독감치료제 대북 지원 지연에 "시간 더 필요"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5:17

"실무 기술적 준비 문제 때문…특별한 문제 없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당초 이번 주 초로 점쳐졌던 독감 치료제 대북 지원이 지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무 기술적 준비 문제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주 내에 전달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을 보겠다"며 "마무리 조율하는 부분들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측의 수송문제, 한미간 조율 부분' 등을 두고서는 "북측과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미간에도 남북간 현안들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뉴스핌]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통일부 당국자는 '타미플루 지연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간 진행 중인 협상 때문이냐'는 지적에는 "어떤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준비 절차상의 문제를 잘 마무리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20만명분과 민간업체가 기부한 신속진단키트 5만개를 지난 11일 전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송 등의 문제로 미뤄지다, 금주 초에 추진하려고 했던 구상도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