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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생산비용 낮추려 인력 7% 감원

기사입력 : 2019년01월18일 20:08

최종수정 : 2019년01월18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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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모델3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면서도 인력을 7% 감원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8일(현지시간) 사내 메일을 통해 “테슬라는 향후 수개월 간 모델3 생산량을 늘리고 제조 엔지니어링 개선을 이뤄내는 동안 인력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량으로 적정 가격의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극도의 노력과 부단한 창의성이 필요하다. 우리는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원 조치는 최근 매출이익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테슬라가 펼치고 있는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주 초 테슬라는 가장 저가 버전인 모델S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의 생산을 중단했다. 또한 지난 17일 머스크 CEO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6개월 간 무료 충전 등 고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메일에서 “테슬라는 전기차와 태양열 에너지를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자동차와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야 하는 극도로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월 경에는 전 세계 시장에서 중간 가격의 모델3 제품을 출시해야 하며, 저가 모델3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가장 저가의 모델3 차량은 4만4000달러(약 4936만원)로 테슬라는 3만5000달러(약 3927만원)짜리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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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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