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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3월말 스텔스機 보유국...F-35A 2대 도착 예정

기사입력 : 2019년01월13일 11:08

최종수정 : 2019년01월13일 11:08

전력화 과정 거쳐 올 상반기 중 실전배치 예정
7.4조원 투입해 F-35A 총 40대 구입 결정...공군 파일럿 비행훈련받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이 3월말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된다. 스텔스기는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기능을 갖춰, 적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으로 이어지는 공격형 방위시스템 ‘킬 체인’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공군이 미국에서 첫 인수한 F-35A 6대 중 2대가 3월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출고된 F-35A 6대는 양국 정부의 수락검사를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까지 미국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에서 우리 공군에 인도된 바 있다. 3월말 도착할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실전배치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4년 3월 7조4000억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말부터 우리 공군 파일럿들이 미국으로 파견돼 비행훈련을 받았다.

F-35A 전투기 [사진=록히드마틴 사 홈페이지]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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