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3축 체계 폐기는 北 눈치보기?..국방부 진땀 해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11일 ‘2019 국방중기계획’ 발표
北 위협 대응 ‘3축 체계’→잠재적 위협 대응 ‘핵‧WMD 대응 체계’ 변경
새로운 개념 설명서 ‘북한’ 빼기로…‘北 눈치 보기’ 논란 제기
軍, 논란 부인…“北 위협 소멸 이후까지 상정한 포괄적 개념”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가 ‘한국형 3축 체계’ 용어를 폐기하고 이를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라는 용어로 대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전력‧작전 등을 의미하는 것인데 국방부가 기존 용어 의미에서 ‘북한’을 빼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용어를 만든다는 것 때문에 ‘국방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국방부는 “(핵‧WMD 대응 체계‘는) 기존의 3축 체계에서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 뿐 (기존 개념과) 큰 차이는 없다”는 입장이라 상반된 두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국방부 당국자는 11일 ‘2019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18년 10월 2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P 앞에서 현지부대 및 132공병 지뢰제거팀이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당국자는 “이번에 (‘3축 체계’에서 ‘핵‧WMD 위협 대응’으로) 용어를 바꾸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기존 3축 체계’에서 적용범위를 확장했다는 것”이라며 “기존 3축 체계는 북한만 대상으로 삼고 있어 한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특정 국가를 위협의 주체로 특정하기 보다는 보다 포괄적인, 잠재적인 위협까지 대상으로 해서 (개념을)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국방개혁 2.0’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북한의 위협을 포함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념을) 확장한 것”이라며 “이미 알려진 3축 체계 개념 변화는 ‘능력발전 체계’에 관한 것이고 이와 함께 ‘작전수행 체계’도 발전된다”고 말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발전된 작전수행 체계란 탐지, 결심, 방어, 격퇴로 설명되는 이른바 ‘4D 체계’를 의미한다.

당국자는 “4D 개념으로의 작전수행 체계 발전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가 미국 측과 논의 하에 이미 적용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기존의 3축 체계보다 확장되고 세분화된 군사력 건설‧운용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핵‧WMD 대응 체계’에 대해 ‘북한의 위협을 포함한 보다 넓은 범위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이라고 정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 pangbin@newspim.com

그러나 국방부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북한 눈치 보기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취재진은 당국자에게 “아직 비핵화 협상을 하는 과정에 있고 아직 비핵화가 된 것은 아닌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3축 체계 개념에서 ‘북한’을 안 쓴다는 것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용어를 바꾼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국자는 “오해가 있는 말씀”이라며 “군사력 건설 측면에서 북한의 위협이 소멸되더라도 (미래에) 이 전력들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