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내년부터 매출증가에 따라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증권사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이번주(12월31일~1월4일) 주간추천주로 국내 증권사 4곳은 12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쇼핑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중국 할인점 매각 및 폐점을 통해 약 2700억원의 손실 보전에 따른 2019년도 이익 모멘텀이 확보됐다”며 “추가적인 중국 백화점 사업 매각 현실화에 주목국내 사업부(백화점, 할인점, 슈퍼)의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추천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SKT와 하이닉스 배당 성향 증대로 중간지주사 전환 시 DPS(주당배당금) 증가가 기대된다”며 “5년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2019년 연결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KB증권은 한국콜마를 추천주로 꼽았다. KB증권은 “올해 4분기부터 CJ헬스케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기존 사업은 2019년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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