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日 11월 광공업생산 1.1% 하락…기조판단 '완만한 회복' 유지

기사입력 : 2018년12월28일 11:04

최종수정 : 2018년12월28일 11:04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지난 11월 일본의 광공업 생산이 2개월 만에 하락했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월 일본 광공업 생산지수(2015년=100·계절조정치) 잠정치가 104.7로 전월비 1.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하락은 2개월만으로, 지난 달 자연재해에서 큰 폭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던 업종들이 재차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수치가 내려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앙값(1.9%하락)은 웃돌았다. 

경제산업성은 11월 생산 기조에 대해 지표 자체는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다며 "완만하게 반등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5개 업종 가운데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지난 달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의 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컨베이어와 일반용 증기터빈, 수도보일러 등에서 저하가 나타났다. 

출하지수는 103.1로 1.4% 하락했으며, 재고지수는 101.5로 0.2% 상승했다. 재고율지수는 102.8로 1.8% 하락했다.  

동시에 발표된 12월 제조공업생산예측조사 지수는 전월비 2.2% 상승으로 나타났다. 1월 예측지수는 0.8% 하락이었다. 경제산업성은 이에 대해 "향후 2개월간 생산예측은 다소 신중하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지수 동향 [사진=일본 경제산업성]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