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 한해 베트남이 받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19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고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25일 밝혔다.
계획투자부는 그러나 향후 투자 받을 FDI 액수를 나타내는 FDI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354억6000만달러에 그쳤다고 전했다.
유치액 중 46.7%는 제조와 공정에, 18.6%는 부동산에 투자될 전망이다.
베트남의 FDI 유치 최대국은 일본이며 그다음은 한국, 싱가포르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빈패스트(VinFast) 자동차 및 오토바이 공장에서 한 여성이 전자 스쿠터 어셈블리 라인에서 일하고 있다. 2018.11.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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