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기아차, EU 배기가스 감축합의에 유럽 수출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기가스 감축 합의에 수출량 감소 전망
현대·기아차 "적절한 대응할 것…친환경차도 확대"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유럽연합(EU)이 10년 동안 자동차 배기가스를 37.5% 줄이기로 합의하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시장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은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환경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도 나설 전망이다.

지난 10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 부스 전경. [사진=현대차]

20일 외신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2021년 수준에서 2030년까지 37.5%, 중간 목표로 2025년까지 15% 줄이는데 합의했다.

2021년 기준 EU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은 ㎞ 당 95g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신차를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들은 2025년까지 ㎞ 당 80g, 2030년까지 ㎞ 당 59g으로 기준을 맞춰야 한다.

유럽에서 현대·기아차 판매량은 매해 꾸준히 증가해왔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11월까지 유럽에서 94만7794대의 차량을 누적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간 유럽시장 진출 41년 만에 연 100만대 판매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유럽의 자동차 소비 둔화와 더불어 배기가스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 영향으로 유럽 시장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연 판매량은 증가세이지만, 유럽 시장의 소비 둔화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월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9월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국제표준시험방법(WLTP) 도입이 주요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EU의 배기가스 감축 합의가 유럽시장 환경 및 수출량 감소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는 유럽 시장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EU 합의에 따라 유럽 수출을 위해서는 완성차업체들은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EU 감축 합의로 인해 현대·기아차가 전체적인 수출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의 환경 법규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환경 규제 강화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이어져 오히려 시장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과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요소를 내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차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이 교수는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 판매량 6위"라며 "시장점유율을 잘 유지하고 이어간다면, 유럽의 정책 기조에 따라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수익구조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