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국선주협회가 해운-금융포럼을 열고 선사와 금융, 조선업계간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선주협회는 20일 오전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3차 해운-금융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선사와 금융권, 수리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 등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 가지 주제발표 후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게 된다.
우선 파나시아에서 스크러버 기술에 대해 소개한 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19년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해양진흥공사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2020년 황산화물 배출규제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간담회가 진행된다.
수리조선소 및 기자재업체가 조선소별 설치여력과 스크러버 생산능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친환경설비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이 친환경규제 공동대응과 업계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