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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통신기술(ICT)로 치매 예방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4:02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4:02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
ICT 기반 뇌활력 프로그램 진행
보훈요양원 ICT치매예방강사 육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에 나선다.

KT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보훈가족에게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재활 및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국가보훈처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중앙치매센터와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9월부터 경찰청 협업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진 등 사전등록제 교육’, 같은달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치매 극복 선도기업’ 선정에 이은 KT의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의 일환이다.

KT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건강한 노후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예방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전국 보훈병원 5개소(중앙보훈병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및 보훈요양원에서 치매 환자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ICT 기반 체험형 뇌활력 증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증세 완화에 기여한다.

또한 ICT를 활용한 치매예방강사를 육성하여 이들이 보훈요양원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측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KT의 ICT 기반 체험형 뇌활력 증강 프로그램의 의료 효과성을 검증하고 KT에서 육성한 치매예방강사들의 일자리 연계에 협력한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치매라는 국가적 사회 문제 해결에 KT의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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