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8 MBC 연기대상' MC로 개그맨 김용만과 배우 서현이 발탁됐다.
원조 국민 MC로 수년간 쌓은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해 온 김용만은 최근 MBC ‘궁민남편’에서 큰 활약을 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2018 MBC 연기대상’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배우 서현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열린 ‘2018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12 pangbin@newspim.com |
배우 서현은 올해 MBC 드라마 ‘시간’에서 가족의 죽음 뒤에 감춰진 권력층의 비밀에 정면으로 맞서는 설지현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준 만큼 이번 '연기대상' MC로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MC 김용만과 서현 뿐 아니라 2018년 MBC 드라마를 책임진 주역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MBC 연기대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올해의 드라마’를 선정한다.
[사진=MBC] |
아울러 드라마 PD와 시청자 투표, 시청자위원회, 평론가와 기자가 함께 투표 및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의 드라마'와 대상 투표는 MBC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영예의 대상과 더불어 어떤 드라마가 올 한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MBC 드라마로 뽑힐지 관심이다.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4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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