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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설현 무대 실신 입장 발표…"인체에 무해한 무대장치, 빠른 쾌유 빈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17일 14:14

최종수정 : 2018년12월17일 14:1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행사 도중 쓰러진 AOA 설현의 쾌유를 기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축하 공연 무대에서 AOA 설현 씨가 공연 도중 몸을 가누지 못하고 공연 중간에 퇴장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속히 설현 씨가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합니다"라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이어 AOA 소속사 FNC의 최초 해명을 언급하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장에서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저희 행사 전반의 진행을 맡았던 제일기획 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무대에 화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FNC측에서도 재차 확인 후 인정을 하고 정정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라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김설현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1 yooksa@newspim.com

에픽게임즈 측은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에 무대에 사용된 제품은 ‘스파클러(모델명 ZK6200)’라는 이름의 무색 무취의 무대장치로, 인체에 전혀 무해함을 오랜기간 입증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 행사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 주고 멋진 퍼포먼스 보여주신 설현씨와, AOA 모든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모쪼록 설현씨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설현은 15일 고려대학교 행사장에서 AOA 멤버들과 함께 '사뿐사뿐' 무대를 꾸미던 중 헛구역질에 이어 바닥에 주저앉아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고 나갔다.

소속사 FNC 측은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면서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알렸다. 설현도 직접 SNS에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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