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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시범철수 GP 11개, 불능화 완료…군사합의서 성공적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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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북 양측 시험 철수 GP 22개 상호 검증 완료
국방부‧합참, 평가 결과 분석‧전문가 토의 진행
“북측 GP, 더 이상 감시초소 임무수행 불가…불능화”
남측 GP 외곽철책‧GP 내 잔해물도 예정대로 처리될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남북이 지난 12일 양측 시범 철수 GP(감시초소) 철수‧파괴에 대한 상호 검증을 완료한 가운데, 군 당국은 북측 GP의 불능화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남북이 상호 현장 검증을 하고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이 통합평가분석회의와 전문가 토의 등을 통해 엄밀하게 평가‧분석한 결과 북측 GP가 더 이상 감시초소로서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GP에서 바라본 북측 GP 모습이 철거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남측 검증단이 북측 GP를 방문해 검증한 결과, 지상시설인 전투시설과 병영막사, 유류고, 탄약고 등 지원시설은 폭파방식 등을 통해 완전히 파괴한 후 흙으로 복토되거나 건물 흔적이 완전히 제거, 정리된 상태였다.

또 지하시설 역시 출입구 부분과 감시소, 총안구(화점) 연결부위가 폭파‧매몰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미확인 지뢰지대 내 부분 파괴된 총안구가 일부 식별되기는 했으나 이는 기능과 역할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러면서 북측이 우리측 GP 외곽철책과 GP 내 철거 잔해물 등에 대해 지적했으나 우리 군의 일정과 계획에 따라 문제없이 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북측 검증반에 의한 남측 철수 GP의 검증도 전반적으로 완전 파괴됐다는 긍정적인 현장 평가가 있었다”며 “다만 북측 검증반이 우리측 GP 외곽철책과 철거 후 잔해물에 대한 조속한 철거를 요구했고, 우리 군은 ‘계획에 의거해 처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상호 현장검증을 통해 쌍방은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시범적 상호 GP 철수를 충실히 이행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군사적으로 굳건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GP 상호 방문을 통한 군사합의 이행 북측 검증단이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중부전선 황색깃발 앞에서 안내인원들과 인사를 하고있다.

앞서 남북은 지난 12일 시험 철수‧파괴하기로 상호 합의한 22개 GP(남북 각각 11개)에 대한 상호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검증에는 남북의 검증요원 총 154명이 참여했다. 대령급 반장이 검증요원 5명, 촬영요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검증팀을 이끌고 상대측 안내에 따라 GP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검증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남측이 북측 GP를, 오후에는 북측이 남측 GP를 방문했으며 남북 검증팀은 상대측의 병력 및 장비 철수, 시설물 철거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남측 검증반은 △육안 및 직접 접촉 확인 △장비에 의한 점검 △문답식 대화 방식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북측 시범철수 GP의 불능화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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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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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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