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XID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알렸다.
솔지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정기적으로 치료받는 날이었는데 갑상선 항진증 완치 판정받았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은 완치가 힘들다고 알고 있었는데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갑상선 항진증 환우분들 희망 잃지 마세요!! 열심히 치료받으시면 완치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어, "다시 한번 임승길 선생님 감사하다.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노래하겠다.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하다♥ 레고 사랑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아 약 2년간 팀 활동을 중단했다. EXID는 솔지를 제외한 LE, 정화, 하니, 혜린 4인조로 활동했다.
EXID는 지난 2012년 데뷔해 2014년 활동곡 '위아래'가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면서 대표적인 '역주행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아예', '핫 핑크', '덜덜덜', '내일해', '낮보다는 밤', '알러뷰'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