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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중국증시종합] 화웨이 악재 경제지표 둔화 탓, 상하이지수 0.82%↓ 2600선 다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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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584.58 (-21.31, -0.82%)           
선전성분지수 7624.86 (-109.03, -1.41%)           
창업판지수 1326.85 (-14.17, -1.06%)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화웨이 악재로 중국 상하이지수가 5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으로 밀려났다.

10일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내린 2584.5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 하락한 7624.8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 내린 1326.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일(현지시각) 캐나다 당국이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華為)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한 것과 관련 캐나다 미국 주중대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히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8일에는 주중 캐나다 대사를, 9일에는 주중 미국 대사를 차례로 불러  “중국 국민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특히 미국의 요청으로 멍완저우를 체포한 캐나다 측에게는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펑황왕(鳳凰網) 등 보도에 따르면 멍 CFO는 결백을 주장하며 고혈압 증세를 이유로 보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멍완저우의 보석 심리는 현지시각 10일 오전 10시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멍완저우 CFO 관련 강력히 항의하는 반면, 화웨이 사태와 미중 관계는 무관하다는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화웨이 쇼크로 인한 주가 급락을 우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 전문가는 “화웨이 사태로 미국과 중국 증시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며 “미국과 중국이 어렵게 도출해낸 90일 간의 무역협상 국면에 다시금 긴장감이 일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말 동안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8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에 따르면 11월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3%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10%, 14.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에 따르면 11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전월치(3.3%) 대비 큰 폭 둔화했다. 이로써 중국 PPI는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소폭 하락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1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 전월치(2.5%)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위안다(源達)증권은 “중국 증시 주요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경제지표의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당국의 5G 시험 운용 등 정책 지원을 통한 관련주 강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는 최근 차이나모바일 등 3대 이동통신사의 5G 중저(中低)대역 주파수 시험 운용을 정식 허가했다.

뿐만 아니라 포브스가 집계하는 중국 부호 리스트에서 마윈(馬雲) 알리바바(阿裏巴巴) 회장이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그룹 회장에게 1위 자리를 내줘 투자자의 관심이 주목됐다. 최근 계속된 기술주 약세의 여파인 것으로 평가된다.

메이르징지(每日經濟)에 따르면 최근 세계 부호 순위에서 부동산 재벌 쉬자인 회장이 367억 달러로 마윈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마윈의 재산은 354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353억 달러를 보유한 마화텅(馬化騰) 텐센트(Tencent, 騰訊) 회장이다.

메이르징지는 “전세계적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과 홍콩 증시에 각각 상장된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식이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마윈과 마화텅의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에 발표된 순위에서는 마윈 마화텅 쉬자인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중국 부호 리스트가 마윈-마화텅-쉬자인 3파전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고 시장은 평가했다.

최근 전세계 순위에서 쉬자인 회장, 마윈 회장, 마화텅 회장은 각각 20위 21위 22위를 차지했다.

10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8693위안에 고시했다.

10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10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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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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